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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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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치분권연구소 2020년 제3차 포럼 개최...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방정부 노력과 과제 제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미래자치분권연구소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미래자치분권연구소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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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산하 미래자치분권연구소가 29일 오후 마포구 소재 스페이스M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지방정부의 미래’란 주제로 2020년 제3차 포럼을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가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진행, 염태영 수원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유창복 미래자치분권연구소장, 정건화 한신대 교수, 이관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지자체장들은 "기초지방정부 단위에서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소개하면서 ‘방역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을 주는 자치분권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구체적 사례들을 들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책임을 가지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패널들은 코로나19가 초래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후위기, 경제위기, 공동체 붕괴 등 코로나 사태에 수반되는 각종 문제점을 지적, 지방정부가 앞장서 대응해 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포럼 영상은 유튜브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창립, 현재 전국 42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가운데 자치분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 산하 미래자치분권연구소는 자치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씽크탱크로 지난해 설립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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