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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부산 자동차부품업계 살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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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동차 부품업계·유관기관 현장 간담회
30일 ㈜이든텍에서 위기 극복 방안 모색

부산시청 청사.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부산지역 자동차 업계와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부산시청 청사.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부산지역 자동차 업계와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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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빠진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긴급 모임을 갖는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11시 강서구 이음동 ㈜이든텍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를 연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이 날 간담회에는 부산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부산테크노파크·한국기계연구원·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자동차 부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완성차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기가 고조되자 자동차 부품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부산시는 자동차부품업계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 특례보증 및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지원,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 구축 등 기반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부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동차 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응책을 논의해 당장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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