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보령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당진과 보령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당진 고대부곡·합덕 하수처리장, 보령 공공하수처리장 등 3개 시설에 20억원을 투입해 7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환경기초시설 탄소 중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각장, 폐수·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환경부가 공모사업이다.
도는 당진과 보령 일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90만5930㎾h 전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는 1090명이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태양광을 통해 얻어진 전력량은 연간 41.4t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소나무 3000여 그루 식재)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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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조절하기는 어렵다"며 "이를 고려할 때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 에너지를 대체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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