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와 누계 확진자 수가 113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대전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112)과 40대 여성 1명(#113)으로 이들 확진자는 인후통, 근육통, 오한, 기침,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112 확진자는 #111 확진자(60대 남성)의 아내로 천동 소재 가정집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111 확진자의 경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을 긴장케 한다. 이 확진자는 대전외고 통학차량의 운전기사로 방역당국과 학교 측은 #111 확진자가 운행한 차량 이용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113 확진자는 판암장로교회에서 #105 확진자(대전 동구 30대 남성)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105 확진자 역시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이 확진자가 다닌 공장 동료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깜깜이’ 확진자 확산이 우려된다.


시와 방역당국은 현재 #111·#105 등 감염원이 확실치 않은 확진자 동선에 맞춰 접촉자를 찾아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깜깜이 확진자 추가 발생을 경계하고 있다.


반면 대전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주된 연결고리로 지목됐던 다단계·방문판매시설 관련 확진자는 발생은 주춤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AD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를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 등을 소독 완료한 상태”라며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도 곧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