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이정화 도시계획국장·박유미 시민건강국장 등 여성 고위공직자 배치 화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이정화 도시계획국장(이상 2급)·박유미 시민건강국장(3급). 7월1일자 서울시 국장(3급) 이상 전보 인사에서 눈에 띄는 핵심 ‘여성 3인방’이다.


서울시는 26일 ‘2020년 하반기 3급 이상 간부 전보 인사’를 발표, 박원순 시장의 올 하반기 시정 운영을 뒷받침할 진용을 짰다.

박원순 서울시장 2020 하반기 인사 '여성 3인방' 발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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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54)은 전남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36회 합격해 서울시에 들어와 경제정책과장, 복지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또 '서울시 1호 여성 행정고시' 출신자란 기록도 있다.


특히 박 시장은 2011년 여성국장으로 김 실장을 발탁했던 사연을 당시 아시아경제 주최의 ‘여성리더스포럼’에서 직접 소개한 바 있다. 김 실장이 복지정책실장으로 발탁된 배경은 김경호 복지건강실장과 함께 복지기획관으로서 ‘시민복지기준선’을 최초로 만든 인연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김 실장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 등을 높이 사, 복지정책실장 후임에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

이 국장(57)은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서울시 7급 특채로 들어와 도시계획 등 기술파트에서 근무한 서울시 여성 공무원의 맏언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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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여성공직자 회장을 맡고 있으며 후배 여성 공직자들의 애로사항도 조언하는 등 넉넉한 큰 언니같은 넉넉한 품성을 보여 따르는 여직원들이 많다. 이 국장은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다 3급 승진, 동북선사업단장, 물순환안전국장을 역임하고 자신의 전공분야인 도시계획국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특히 도시계획국장은 섬세함과 함께 미래 서울의 모습까지 그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할 자리로 이 국장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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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국장(54)은 경상대 의대(신경과 전문의) 졸업 후 1998년 서울시에 들어와 마포구 의약과장, 서대문구와 노원구 전문의사를 거쳐 2009년 서울시 본청에 들어왔다. 보건의료정책과장으로 메르스 사태 때도 박 시장을 성공적으로 보좌한 데 이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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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국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하루 속히 코로나19와 전쟁에서 승리, 서울시민이 안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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