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 6月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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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과 배우자가 총 6채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실장은 66억439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 3월 임면된 고위공직자 중 재산 최상위자에 올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면된 전·현직 고위공직자 63명에 대한 재산내역을 관보를 통해 수시 공개했다. 송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배우자와 공동 보유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18억원)를 비롯해 서초구 효성서초빌라(9억5900만원), 강남구 복합건물(1억6443만원), 용산구 근린생활시설(2114만원) 등 서울권에만 4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본인 소유의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4억3000만원(전세권), 배우자 소유의 경북 경산시 부적주공아파트 6200만원(전세권)을 신고했다. 수도권에 총 6채의 부동산을 보유한 셈이다. 부모 소유의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건물가액 신고액만 총 38억8291만원에 달했다.


아울러 본인 소유의 예금액 8억7694만원을 포함해 직계가족이 총 23억8867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은경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 총 44억108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현직자 중 송 실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았다. 보유 부동산 가액만 36억원에 이른다.


김 부원장은 본인 및 장·차남이 공동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약 24억8000만원, 본인 소유의 반포동 현대파크빌라 11억2000만원 등 부동산 재산만 총 36억원을 신고했다.


이 중 아크로리버파크 건물은 2006년 장남과 차남에게 각각 7분의1을 상속, 본인 소유 비중은 7분의5라고 신고했다. 아울러 "동 아파트는 외국계회사에 보증금없이 렌트 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외에 본인 소유 6억5986만원, 장남 8269만원, 차남 6236만원 등 총 8억491만원의 예금액을 신고했다.


박복영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은 가액 6억7000만원의 아파트 1채를 포함해 총 11억37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경제보좌관은 배우자 소유 아파트(전세권) 1채를 보유한 1주택자로, 이외에 본인 소유의 차량 2대(총 4275만원), 직계가족 보유 예금 4억3390만원 등 총 11억3749만원의 재산내역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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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중에서는 박병호 전남도 전 행정부지사가 49억529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이어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보호원 전 원장 41억4228만원, 손형찬 방위사업청 전 미래전력사업본부장 27억5795만원 순이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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