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중·고등학생(70명) 대상, 교육전문기관 통해 1:1 솔루션 상담지원, 불안 해소...▲결식우려 취약계층아동(670명) 급식카드·도시락 지원, ▲초·중등학생(258명) 대상 온라인 수업 수강 돕는 ‘AI 스마트 스쿨링’ 도 지원

진로컨설팅

진로컨설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 중3 아들을 둔 학부모 A씨는 자녀의 진로·진학 문제로 걱정이 많다. 코로나 19로 인한 부분 등교 및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성취도가 떨어졌고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 그렇다고 집안 형편상 학원이나 과외 같은 사교육에 의지할 수도 없어 고민이다.


#2. 고3 수험생인 김양은 뇌 과학에 관심이 많다. 대학교에 진학해서 뇌 과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현재 모의고사 등급이 4등급 전후로 나와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진로·입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70여명 대상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 진로 방향성을 제시할 ‘맞춤형 컨설팅’을 준비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먼저 구는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부진이 심각한 상태이고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을 진학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 진학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중학교 2학년까지 개별 일정을 조율해 ‘솔루션 상담’을 제공한다. ‘솔루션 상담’은 학생들의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1:1 전문컨설턴트의 대면상담으로 학생별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 후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고입과 대입 분야로 나뉘며 개인별 70분간 진행된다. 고입컨설팅은 학습 ·진로 유형에 대한 사전진단 및 기초정보를 공유하고 진로에 대해 함께 논의 후 방향성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한다.


대입컨설팅 또한 고입과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목표에 차이가 있다. 대입 컨설팅은 현실적인 대학교 입학 전략 수립에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을 통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을 수립한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개인별 240분간 ‘맞춤형 자기소개서 솔루션’을 지원해 내신만큼 중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고 전문컨설턴트의 1:1 개별첨삭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에 고민이 많았던 고등학교 3학년 한 학생은 진로컨설팅을 받은 후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와 공부방법 등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목표를 정하고 나니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교육지원 뿐 아니라 돌봄 지원도 강화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부분등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센터의 휴관 장기화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는 긴급히 구비를 추가 확보(1식 3000원)해 급식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아동 670명에게 1일 2식 급식카드 또는 도시락을 지원, 아이들이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구는 지난 4월초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스러웠던 취약계층 초·중등학생 258명에게 학교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AI 스마트 스쿨링’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 바 있다.


‘스마트 스쿨링’ 지원 결과 학교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취약아동들에게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아동 수준별 원격 스마트 학습을 적기에 지원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AI스마트학습

AI스마트학습

원본보기 아이콘


뿐 아니라 전문튜터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관리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AD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및 돌봄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맞춰 진로·입시 전문컨설팅 지원, 취약계층아동 대상 급식카드 및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준비했다” 며 “소득격차가 교육기회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더 세심하게 보살피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