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인사·조직개편 단행…"여성 신임 파트너 역대 최다"
감사·딜 부문대표에 오기원·유상수
파트너 33명 중 인사 중 8명이 여성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24일 사원총회를 통해 신임 파트너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전체 신임 파트너 중 25%가 여성 회계사들로 채워졌다.
이날 삼일회계법인은 31명의 신임 파트너 인사를 냈다. 신임 파트너 중에는 역대 최다인 8명의 여성 파트너가 포함됐다.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수는 이달 기준 299명이며 이중 여성 파트너는 32명이다.
윤훈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이끌었던 감사 부문은 품질관리실장인 오기원 파트너가 맡게 된다. 회계법인의 근간이 되는 감사 서비스에서 '품질우선주의'를 한층 더 강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딜 부문 대표에는 유상수 기업금융본부장이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딜 부문은 6개 팀으로 나눠 산업 전문가와 서비스 전문가를 별도로 선임했다. 삼일은 유연성과 전문성을 살린 조직 운영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내부적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오기원 파트너가 맡고 있던 CRO와 품질관리실장의 업무는 두 개로 나눠 이용재 파트너를 신임 CRO로, 홍기수 파트너를 신임 품질관리실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정보전산기술 리더인 이명섭 파트너를 최고디지털관리자(CDO)에 임명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근무 형태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및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세무자문 부문은 현 주정일 부문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국제조세분야 1개 본부를 확대 개편해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람중심경영과 디지털 혁신이란 조직 운영 방향에 맞춰 인사 분야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각각 신임 파트너를 선발해 조직을 보강했다.
이날 사원총회는 300여명의 파트너들과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윤훈수 CEO는 "지금까지 시장에서 1등 회계법인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해온 삼일의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조직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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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신임 파트너 명단이다.
△강종필 △김고운 △김도연 △김승훈 △김윤섭 △김인영 △김준혁 △남승민 △박주희 △박치홍 △서성범 △서정렬 △성현주 △신정희 △신종훈 △유옥동 △이경택 △이영제 △이우람 △이종석 △이준우 △이치형 △이혜민 △정수연 △조병진 △최기혁 △최윤수 △최종호 △홍영관 △홍지윤 △황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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