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23일 확대경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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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23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0 SK 확대경영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업 가치'를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매년 6월에 열리는 확대경영회의는 최 회장을 비롯해 SK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핵심 경영전략을 세우는 최대 규모의 경영회의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필수인력은 직접 참석하고 주요 관계사 임원은 화상으로 회의를 참관했다.

최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SK의 가치와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며 기업가치를 화두로 내세웠다. 또 최 회장은 계열사 CEO들에게 코로나19가 상존하는 위기 상황에서 지켜야 할 그룹의 핵심가치와 성장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열사별로는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친환경'을 키워드로 한 사업구조 변화,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경영 위기 상황을 극복할 대안으로 재무관점의 성장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과감한 투자 대신 기존의 투자 성과를 재점검하고 SK머티리얼즈ㆍSK바이오팜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 전략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류했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연구ㆍ개발 현황 등도 공유됐다.


SK그룹 고위관계자는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곧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려는 방법론"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ㆍ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시대에 우리 SK그룹이 제공할 수 있는 해법을 연구하고 있고, 그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추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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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그룹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상장 '대어'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금액은 9593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373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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