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시트론 은 관계사인 하임바이오텍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CE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바이오텍은 현재 유럽 지역의 수출을 진행할 수 있는 여러 바이어들과 접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유럽 수출에 대한 총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총판 계약을 통해 관련 지역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임바이오텍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진행 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에 대해서도 수출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승인을 받는데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인증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는 'RT PCR' 방식을 활용해 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및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수출에 활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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