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의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요 자산가치 상승과 웹툰부문의 기업가치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8000원으로 19.2% 상향 조정했다.


23일 KB증권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31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1.2%, 80.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륜 연구원은 "네이버 플랫폼 영업이익은 3056억원으로 전분기(3075억원)와 유사한 반면 라인 및 기타부문은 적자폭이 축소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플랫폼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통장, 웹툰관련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이익개선이 제한적이며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9%, +7.1%의 성장이 예상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웹툰 부문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네이버와 라인의 웹툰사업부문 통합 발표에 따라 기존에 일본사업을 네이버와 라인이 70:30, 한국 및 글로벌 사업을 네이버가 100% 지배하던 구조에서 미국법인 Webtoon Ent.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이 연구원은 "Webtoon Ent.에 대한 네이버와 라인의 지분율은 각각 66.6%, 33.4%로, 2019년 거래대금(네이버웹툰 2500억원, 라인망가 2700억원)을 감안하면 네이버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그는 Webtoon Ent.의 2020년 거래대금은 7150억원,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커머스의 생태계 강화로 1위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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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커머스-핀테크 사업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2분기 중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후불결제, 보험 등 금융분야의 서비스 확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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