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공장 과외 세계로 확대…마스크 생산량 3배로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4% 거래량 29,462,676 전일가 284,000 2026.05.14 14:01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스마트공장 지원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생산을 도운 데 이어 해외 마스크 생산 업체의 생산성 향상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폴란드 마스크 제조업체인 '프탁(PTAK)'에 삼성전자 폴란드 생산법인의 설비와 인력을 파견해 설비 운영, 현장관리,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탁은 의류전문 기업이지만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마스크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5월부터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우선 제조 설비의 운전 기준값 설정을 최적화하고 설비 일부를 조정하는 등 생산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인력 운영 등을 포함해 제조 현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작업자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제조 현장의 레이아웃 조정과 물류 개선 작업도 도왔다.
이를 토대로 프탁의 일일 마스크 생산량은 2만3000장에서 6만9000장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프탁이 확보한 마스크 제조 설비들이 추가로 설치되는 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함께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단키트 제조업체 등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또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 등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제조 전문가들을 파견해 마스크 생산 향상을 지원했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은 51%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진단키트업체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등에도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솔젠트는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이 73% 증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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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보호구 제조업체 오토스윙에 삼성전자 제조전문가들을 긴급 파견해 오토스윙의 고글 생산량이 한달 3만개에서 26만개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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