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유튜브' 소통 강화…"톡톡 튀는 개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견기업들이 유튜브 소통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속속 선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온라인 사보 유진에버의 유튜브 채널 '유진에버TV'을 개설하고 사내 소통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진에버TV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이에이치씨, 한일합섬, 한국통운 등 계열사와 사업장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문화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각 지역 사업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국유진자랑', 각 팀장에게 미션을 주고 성공할 경우 팀원들에게 사무실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간식을 선물하는 '팀장의 도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이 촉진하는 새로운 근무환경에 따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요청이 커졌다"고 말했다.
KCC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갑자기 KCC 실험실'은 공개된 지 3주만에 조회수 3만6000회를 기록했다. 회사 직원들이 직접 등장해 제품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나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실험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품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저마다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는 직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KCC는 앞으로도 갑자기 KCC 실험실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궁금해 하고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실험들을 준비해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실험 내용이 재미가 있으면서 내부 직원들이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출연해 기업의 속살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16일부터 '매직 라이브 쇼'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SK매직은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진행되는 모바일 판매 서비스로 정기적인 방송 편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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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관계자는 "매직 라이브 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K매직몰은 물론 SK매직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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