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둘째날 5언더파, 오지현 1타 차 2위, 최혜진 6위, 김효주 8위 '추격전'

유소연이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18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오픈

유소연이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18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오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8위 유소연(30ㆍ메디힐)의 선두 도약이다.


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ㆍ6929야드)에서 이어진 '내셔널타이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리더보드 상단(11언더파 133타)을 점령했다. 2018년 우승자 오지현(24ㆍKB금융그룹) 2위(10언더파 134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김세영(27ㆍ미래에셋), 김해림(31ㆍ삼천리) 등이 공동 3위(7언더파 13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은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낚았다. 11~14번홀 4연속버디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뒤 17번홀(파3) 보기로 잠시 숨을 골랐다. 후반에는 2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뽐냈다. 1타 차 선두, 2015년 8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이후 4년 10개월 만에 KLPGA투어 통산 10승째의 호기다.


유소연은 2009년 중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1년 US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여자오픈, 2018년 일본여자오픈을 제패한 '내셔널타이틀 킬러'다. "몇 차례 샷 실수가 나왔지만 퍼트로 잘 막았다"는 유소연은 "오랜만에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오지현이 6언더파를 몰아쳐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고진영이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1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오픈

고진영이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1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자오픈

원본보기 아이콘


전날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선두와는 4타 차다. "오버파를 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면서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1ㆍ롯데)은 3언더파를 보태 5타 차 공동 6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서연정(25ㆍ요진건설)이 코스레코드 타이인 7언더파를 앞세워 이 그룹에 합류했다.

AD

김효주(25ㆍ롯데)가 3타를 줄여 공동 8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정은6(24ㆍ대방건설)와 임희정(20) 공동 11위(4언더파 140타), 이민영(28ㆍ이상 한화큐셀)이 공동 18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배선우(26) 공동 25위(2언더파 142타), 디펜딩챔프 이다연(23ㆍ메디힐)과 지은희(34ㆍ한화큐셀),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 이소영(23ㆍ롯데), 조아연(20ㆍ볼빅) 등이 공동 28위(1언더파 14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