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17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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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부는 1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전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있는데 충남이나 세종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환자 59명 가운데 11명이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 발생했다. 대전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3명, 세종 1명이다.


정부는 대전 지역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방문판매 업체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 반장은 "초기 확진자 중 교회(대전시 47번·48번)와 방문판매업체(대전시 49번) 와 연결된 환자가 있는 것 같다"며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과 대전 서구 소재 방문판매 업체 제품 설명회 등을 방문한 대전시 49번 환자의 경우 신천지 등록교인인 만큼 추가 집단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확진자 16명 가운데 3명이 신천지 관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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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반장은 "다른 집단감염 사례들이 연결되지 않도록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전 지역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는 내부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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