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감염’ 우려 커지는 대전…확진자 접촉한 4명 추가 확진
대전에서 이틀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어났다. 특히 확진자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 양상을 보여 'n차 감염' 우려가 높아진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수도권에 이어 대전지역에서도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확진자는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복수동 거주 60대 여성 A(#49) 씨와 접촉한 이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
시는 현재 A씨와 A씨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판단해 A씨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일~15일에는 대전 시내 식당과 다단계판매시설의 제품설명회(서구 괴정동), 미용실 등 대중시설 다수를 이용했고 같은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동작구 소재 자녀 집과 논산 소재 언니 집 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시와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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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시가 파악한 A씨와의 밀접 접촉자는 총 32명이며 이중 5명(#50, #51~55)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추가 확진자 4명을 포함하면 A씨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수는 9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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