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로 나뉜 오피스텔 청약 성적…세운 푸르지오 34.9대1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2분기 오피스텔 등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의 청약 성적이 건설사 브랜드 파워에 따라 크게 양극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지난 4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청약홈의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 제외) 청약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17개 사업지의 청약모집 중 11곳이 청약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곳이 대우건설, 롯데캐슬,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대형건설사 브랜드 상품이었다.
특히 주목받은 곳은 14년 만에 개발이 시작되는 세운지구에 분양한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의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10.69 대 1, 최고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안 최초의 주택 상품이라고 할 정도로 희소성이 높다"면서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실거주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라고 설명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 18~19일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택공급이 드문 시청·광화문·을지로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두었다. 가까이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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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남산 조망권과 명동 등 도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깉은 전용면적의 오피스텔보다 무려30~40%까지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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