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민주당, 종전선언촉구 결의안 즉각 철회하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범여 173명 의원이 참여한 '종전선언촉구 결의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원식 의원 등 통합당 국회의원들은 15일 "대북전단을 빌미로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노골적인 군사행동 협박도 서슴지 않는 북한정권에 대해 민주당이 종전선언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이자 어처구니 없는 넌센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금 북핵문제는 해결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은 변함이 없다"며 "한반도에서 진정한 종전의 전제조건은 이러한 양대 과제가 해소된 바탕 위에서 남북간 군사적 신뢰관계 구축 및 그 검증체계가 확립되어야 충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에 그치지 않고 평화협정으로 직결돼 결국 우리 안보의 핵심 축인 유엔군사령부 해체 및 주한미군 철수, 그리고 한미동맹 파기로 이어져 우리 안보태세의 완전한 붕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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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의원들은 "민주당은 과거 뮌헨협정, 파리협정이 참혹한 전쟁으로 이어진 역사를 직시해 허황되고 위험천만한 종전선언 대신 통합당이 제안한 '북한도발 중단 및 비핵화 촉구 결의안'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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