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北 대남 군사 위협에 "동향 분석-국민 안전 확보 만전"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북한의 대남 군사 위협에 대해 동향과 정보를 분석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15일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보 수집과 분석에 노력하고 북한의 의도와 우리나라(일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자신이 주체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베 신조 총리 본인도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하겠다는 결의를 반복해서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가 장관은 "납치 피해자의 가족이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라도 빠른 해결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북한의 일본인 납치사건 피해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요코타 메구미의 아버지 요코타 시게루 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점을 감안해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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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인 이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관련 언급 없이 "서릿발치는 보복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최근 지속해온 압박 공세를 이어갔다. 노동신문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담화에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를 위협한 것을 반복하며 "이미 천명한 대로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고 그 다음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에 위임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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