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1억 포함해 100억 투자…초실감 영상 '라이브셰어' 공연 가능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문예회관) 대극장 팔공홀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문예회관) 대극장 팔공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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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CT(Culture Technology)실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1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박물관, 공연장, 테마파크, 경기장 등 유휴 공공시설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R&D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경북대학교(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2022년까지 국비 51억원 이외 시비 36억원과 민자 13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 초실감 영상 및 상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라이브셰어(Live Share)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한다.


37년간 다목적 문화공연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으로 5G 네트워크와 첨단CT기술을 활용, 원격지에서도 실감나고 생생한 관람이 가능한 지역 대표 라이브셰어 첨단공연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등 여파로 비대면 공연 문화가 확산되고 실시간 상영을 넘어선 쌍방향 소통까지 가능한 새로운 공연문화와 공연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현실에 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대부분 이뤄지는 K-팝 등 양질의 문화공연 콘텐츠를 초실감 기술을 활용해 지역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공연문화산업 및 ICT, 콘텐츠산업 등 라이브셰어를 중심으로 한 연관 산업분야의 기업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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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첨단CT실증사업 선정과 추진을 통해 지역 라이브셰어 콘텐츠 산업을 대구지역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지역 우수 문화공연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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