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중·고등학생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중·고등학생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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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지역에서 지난 12일 중·고등학생 두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일부 양성’과 ‘음성’ 판정을 오가던 것을 두고 질병관리본부는 최종 확진자로 분류했다.


1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의심 학생 2명에 대해 광주 33번, 34번 확진자로 분류,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등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두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한 것은 지난 11일 최초로 양성 판정된 검체에 대해 민간기관과 질병관리본부가 검사한 결과에서도 ‘양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첫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사례여서 현재 그 원인과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 민간병원 선별진료소 검체와 민간기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이후, 이들에 대해 지난 12일과 13일 총 4차례에 걸쳐 검사한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며 “공신력이 인정된 이들 기관들의 ‘음성’ 판정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완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확진자에 준하는 치밀한 대응 및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방심’이 방역의 최대 적이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이행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광주공동체를 지키는 기본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두 학생은 우연히 같은 민간검사업체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일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기도에서는 음성, 하기도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와 광주시와 보건당국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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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검사는 두 명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1·2차 결과가 다르게 나오자 3차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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