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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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부부의 세계' 아역 배우 전진서가 배우로서 느끼는 고충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린 전진서가 출연했다.

이날 전진서는 첫 예능 출연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진서가 자기소개를 못 하고 수줍어하자 MC 유재석은 "넋이 나가서 돌아다니더라"고 녹화 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전진서는 "좀 긴장했다. 예능이 처음이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전진서는 '부부의 세계' 종영 소감에 대해 "아쉬우면서도 홀가분하다. 더 찍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친구들에게 한소희 사인을 받아주고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서는 김희애, 박해준에게 많은 것들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대배우분들인데 옆에서 지지를 해주시고 가르쳐주셨다. 그런데 연락은 따로 안 한다"며 "실례일 것 같아서 연락처를 못 물어봤다. 제가 그런 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전진서는 올해로 9년 차 배우라고 밝혔다. 전진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 아역을 비롯해,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의 아역을 맡은 바 있다.


전진서는 어린 나이에 배우 생활을 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쉬운 것만은 아니다. 할 수 있는 게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그게 마음 아팠다"며 "친구들하고 놀러 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고 뭘 해도 배우가 어떻게 이러냐 하는 소리를 듣곤 한다"며 욕설 논란을 간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는데, 분장실 들어가서 준비하는 순간 울음이 터졌다"며 "내면을 숨기고 사니까 삶도 연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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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준영이처럼 못 되고 투박스러운 아이가 아니라 착한 아이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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