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경제 회복까지 제로금리 유지 강력 시사(종합)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ed는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존금리를 현 0.00~0.25%로 동결했음을 발표했다.
Fed가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임도 예고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경제활동 재개로 실물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가 받은 타격이 회복될까지 제로금리로 지원 사격을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셈이다.
Fed는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full range of tools)을 동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Fed는 월간 8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과 4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부 채권 매입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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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이번 성명에서 미국 경제전망도 새로 내놓았다. Fed는 올해 미국 경제가 6.5% 역성장 한 후 내년에 5%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 성장률은 3.5%로 내다봤다. 연말까지 실업률은 9.3%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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