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시원 271곳 코로나19 차단 '긴급점검'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관내 271개 고시원에 대해 코로나19 사전 확산차단에 나선다.
성남시는 고시원 종사자나 이용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예측하지 못한 집단 클러스터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시설에 대해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내 고시원 271곳에 대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실태 점검 대상 고시원은 수정구 98곳, 중원구 98곳, 분당구 75곳 등이다.
고시원 사업주와 종사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중 도서실에 준하는 준수사항에 협조해야 한다. 주요 준수사항을 보면 출입자 방문자 명부 관리, 출입자ㆍ종사자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방역 관리자 지정, 영업 전후 시설 소독, 이용자 간 2m(최소1m) 간격 유지 등이다.
현재 고시원은 집합 제한 금지 대상은 아니어서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집합금지나 고발(300만원 이하 벌금) 조치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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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하지만 향후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집합 제한 조치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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