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쾌적한 보행로 만들기 추진
인근 대단지 입주에 따른 면목유수지 주변 시설물 집중 정비...통행불편 전신주, 불량공중선, 보도 정비 등 주민불편사항 정비 지속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사람 중심의 보도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중랑길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가정 아이파크(1500세대), 면목라온프라이빗(450세대) 등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입주로 유동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면목 유수지 주변을 집중 정비한다.
주변 보도 1.6km 구간을 확장하고 중랑천산책길 진입로를 신설, 주변 녹지대는 노후화단 철거 및 가로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변신한다. 노후된 어르신 쉼터는 유수지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여 새롭게 단장, 주변 노점상 또한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개선 정비한다.
복잡하게 얽힌 가로 내 공중선도 정비한다. 중랑교와 동일로 사이 망우로(1.6km) 및 거리가게가 밀집된 태릉시장(0.6km) 일대의 전신주·공중선을 지중화, 면목역에서 광진구 경계에 이르는 면목로 1.4km 구간의 불량 공중선을 6개 통신업체와 합동으로 집중 정비한다.
또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중랑천로, 중랑역로, 공릉로 등 노후된 간선도로 및 보·차도를 확장·정비한다. 노후되고 파손된 보도블럭·경계석을 교체하며 보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 및 공중전화부스는 유관기관과 함께 이설·제거한다.
올해 말까지 총 1000여 건의 도시시설물을 정비, ‘걷고 싶고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구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 KT링커스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쳤다. 중목초, 금성초, 태능중 등 통학로 주변 보행로를 확장·정비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소화전을 이설, 노후된 공중전화부스 및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있는 가로수를 철거하는 등 1600여 건의 도시시설물을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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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길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행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구민분들께서 중랑에 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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