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6일 오후 7시30분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마스크 재료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발생 8시간 만인 7일 새벽 3시40분께야 완전히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차 51대, 소방관 160여명이 동원됐으나, 마스크 재료인 부직포가 대량으로 쌓여 있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화재로 부직포 등이 불에 타 92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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