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그랜드코리아레저, 청렴문화 확산·감사업무 선진화 협약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오른쪽)와 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가 5일 열린 반부패 청렴 문화확산 및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랜드코리아레저는 5일 서울시 삼성동에 소재한 그랜드코리아레저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문화확산 및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와 임진규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등 양 기관 감사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활동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시책 분야 정보교류 ▲자체감사 우수·모범사례 벤치마킹 ▲감사활동 정보교류와 전문분야 인력지원 등 반부패·청렴 문화확산 및 감사업무의 선진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동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감사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한국감사협회로부터 전략혁신부문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