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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맑은 물 공급 등 상하수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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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맑은 물 공급 등 상하수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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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 복지 향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맑은 물 공급과 주민 위생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449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블록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현재 공정률은 45% 진행 중이다.

올해는 영광읍 대신지구 일대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되면 유수율은 55%에서 85%로 향상돼 연간 180만t의 물 절약으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군 재정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내에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상하수도사업소 내에 상수도 유입·유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로 누수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준공 이후 40여 년 가까이 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 개량이 절실했다.


이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정수장 개량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사전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그 결과 군은 올해 환경부 주관 올해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국비와 군비를 각각 110억 원씩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 공사 중에도 영광읍 일대에 원활한 급수를 위해 무중단 공사계획을 수립, 영광 제2정수장 개량 공사를 오는 10월 착수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이 준공되면 수질이 더욱 향상돼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내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42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3㎞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41%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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