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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최영재 "문 대통령 후보 시절 많은 관심... 두 딸 위해 경호 잠시 그만둬"

최종수정 2020.06.04 07:50 기사입력 2020.06.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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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경호원이었던 최영재가 출연해 경호를 잠시 그만 뒀다고 밝혔다.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방송 캡쳐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경호원이었던 최영재가 출연해 경호를 잠시 그만 뒀다고 밝혔다.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 대선 후보 당시 경호를 맡았던 최영재 경호원이 경호 업무를 잠시 그만 뒀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나는 경호원이다' 특집으로 최영재와 변정길, 구본근, 고석진 경호원 등 4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박나래는 최영재에 대해 "다들 기사 통해서 봤을 거 아니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찍힌 사진이 난리가 났었다"라고 소개했다.


최영재는 "근접 경호를 하게 된 이유가 얼굴 때문이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바로 옆에 근접하게 있다 보니까 대상자의 이미지까지 표현할 수 있는 위치다"라며 "너무 우락부락하고 험악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부드러워 보이는 친구가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저희 팀장님께서 저를 추천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당시 최영재 씨를 뽑은 경호 팀장님이 구본근 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본근은 "처음에 굉장히 부드럽고 그래서 근접경호를 시켰더니 어느 순간 연예인이 됐다"라며 "그때 잠깐 살짝 곤란했다. 스포트라이트를 이쪽으로 받아버리니까"라고 말했다.


최영재는 "전 모르고 있다가 주위에서 난리 났다고 이야기해서 알았다. 관심을 받는 게 불편했고, 미디어에 보도되고 연락이 와서 경호를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경호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근접 경호 중 찍힌 사진으로 영국 및 주요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는 경호를 잠시 그만뒀다. 얼굴이 잊히길 바라면서"라며 "선거 이후에 외국을 나갔는데 출입국 도장 찍어주는 분이 알아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극한 직업까지 10년 해봤고 딸이 태어나니까 딸에게 아빠의 사랑을 어릴 때 많이 주고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죽다 살아나 보고 일주일 동안 잠도 안 자고 물속에도 있어 봤는데 육아 3시간이 더 힘들다"라며 "그래서 키즈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제가 아이들과 놀아주면 엄마들은 쉴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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