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종로구 어린이 놀이혁신 박차
보건복지부 주관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 아동의 인지·정서 발달과 창의성 높이고 지역민 놀이 인식 개선...국비 1억 지원 받아 아동 위한 자연친화적이고 교육적인 놀이 프로그램 올 하반기부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아동을 위한 자연친화적이고 교육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 운영한다.
선도 지역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 종로구는 책 속에 나와 있는 놀이나 공예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대상지는 청운문학도서관과 삼청숲속도서관 2개소이며 올 하반기부터 매월 4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종로구 거주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누구나 바우처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계획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공구를 가지고 목재나 잔가지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팅커링 스쿨(공방) ▲전래동화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별 풍습과 속담, 문화와 생활방식 교육 ▲책 속의 전통 놀이를 함께 해보는 전래놀이 체험 ▲독서 텐트, 투호 등 뜨락 놀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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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붕 없는 박물관’ 종로의 특성을 살려 궁궐, 박물관, 미술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365 종로창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년 4월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 전용극장인 ‘종로 아이들 극장’을 개관했으며, 2019년에는 창신동에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놀이터 ‘산마루 놀이터’ 문을 열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아동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 그간 다양한 놀이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을 위한 양질의 놀이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 선도는 물론 아동의 권리와 참여,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구로 타 지자체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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