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재부 2차관.(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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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올해 2분기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정부는 당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위축된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차관은 "현재 준비 중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3차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이에 포함된 재정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집행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편성한 1·2차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도 당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 3월17일 국회를 통과된 1차 추경 예산은 지난 22일까지 사업예산 9조9000억원 중 8조9000억원(89.5%)이 집행됐다. 2차 추경으로 확보된 긴급재난지원금은 26일까지 2082만가구(95.9%)에 대해 총 13조1000억원(92.2%)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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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반기 중 재정의 경기 보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2020년 본예산에 포함된 주요 재정사업들에 대한 조기집행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중앙재정 62.0%, 지방재정 60.0%, 지방교육재정 63.0% 등 역대 최고수준으로 설정된 집행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속도를 최대한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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