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망가 속 콘텐츠 활용으로 시너지 창출
웹툰 거래액 규모도 커져 네이버 가치평가 ↑

[클릭 e종목] "네이버, 라인망가 인수…글로벌 웹툰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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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가 일본 자회사 라인의 웹툰법인을 품었다. 네이버웹툰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28.6% 올렸다. 전날 종가는 22만8500원이었다. 네이버웹툰과 라인망가의 합병 결정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전날 라인은 자회사 라인망가가 네이버웹툰에 인수된다고 공시했다. 이미 네이버웹툰이 라인망가의 지분 30% 갖고 있었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인이 보유한 라인망가 지분 70%도 네이버웹툰에 속하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네이버웹툰의 거래액(GMV)에 라인망가의 GMV도 포함되면서 네이버의 가치평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볼 때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네이버웹툰이 라인망가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비대면)'가 화두로 떠오르며 네이버의 주가는 연초 대비 35%가량 올랐다. 최근 들어 특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6일에는 신고가 24만6000원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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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언택트라는 사회 변화가 인터넷 기업들에게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인터넷 기업들의 가치를 유래 없이 높은 수준으로 상승시키고 있다"며 "구글의 올해 연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8.4배로 평균적으로 구글이 20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아왔던 것을 고려한다면 현재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를 부담스러워하기보다는 조금은 더 이 상승세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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