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소년범죄 대응’ 강화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소년범죄 분석 결과를 청소년 범죄예방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년범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전체 소년범은 19.3% 증가했으며 절도범은 57.7% 증가, 폭력범은 1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경찰서별로 월 2회 절도 다발지역 등 청소년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을 정례화한다.
또 순차적 등교 개학 일정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159개소 대상 사이버 학교폭력·절도 등 최근사례 및 처벌수위에 대한 특별 범죄예방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해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강력사범과 경미사범에 대한 대응전략을 차별화하고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와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연계로 체계적 선도를 통한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범죄 대응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지난 19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학교폭력 예방 협의회를 개최, 양 기관 간 소년범죄 공동대응 및 협업방안을 논의했으며 21일에는 광주가정법원 소년부 판사와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범송치 등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대상 소년부 판사의 소년사건 처리절차 교육 실시 등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더불어 범죄 피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간 핫라인을 지원하고 인터넷상 피해사진 등 유출 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속히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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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소년범죄 대응강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범죄감소 및 건전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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