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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UV' GLS 완전변경 출시…디젤 1억3860만원

최종수정 2020.05.25 07:58 기사입력 2020.05.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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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플래그십 SUV GLS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25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The New Mercedes-Benz GLS)'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5년 11월 LA오토쇼에서 GLS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7인승 모델로 2016년 처음 등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GLS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전 세대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외관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문 부사장은 "SUV의 S-클래스인 GLS는 모든 면에서 강점을 두루 갖춰 기대를 뛰어넘는 모델"이라며 "프리미엄 럭셔리 부문에서 하이엔드 고객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UV' GLS 완전변경 출시…디젤 1억3860만원


우선 GLS는 압도적인 차체 크기에서 드러나는 존재감을 기반으로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던 럭셔리를 지향한다. 이전 모델 대비 60mm 길어진 휠 베이스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범하게 표현된 표면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도록 각진 형태의 외관과 장식을 생략했다.

실내 공간은 편안함과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3열에 2개의 개별 좌석을 갖춰 7인승 좌석을 완성했으며 매끄러운 가죽 소재와 벤츠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트림 장식이 추가됐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87mm 넓어진 2열 레그룸을 확보해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전 좌석은 전자식으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며, 2열 좌석들을 앞으로 이동하거나 앞으로 접어 3열으로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이지-엔트리(EASY-ENTRY)'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전 세대 모델보다 100ℓ 넓은 2400ℓ의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카펫이 적용된 뒷좌석 등받이 뒷부분은 적재공간을 평평하게 만들어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조성하고, 버튼을 통해 트렁크를 50mm 가량 낮출 수 있어 무거운 짐도 쉽게 실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UV' GLS 완전변경 출시…디젤 1억38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UV' GLS 완전변경 출시…디젤 1억3860만원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GLS 580 4MATIC'에는 8기통 가솔린 엔진이 'GLS 400 d 4MATIC'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가솔린 모델인 GLS 580 4MATIC은 국내 최초로 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가 결합된 새로운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89마력, 최대 토크 71.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최대 출력 22마력과 최대 토크 25.5kg.m의 힘을 지원한다.


디젤 모델인 400 d 4MATIC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OM 656)이 적용됐으며 터보 래그를 줄이며 스포티한 가속을 지원하는 2단 터보차저와 연료 소모량을 낮추고 배기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캠트로닉 가변형 밸브 리프트 시스템이 포함돼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3kg·m의 성능을 낸다.


새로운 GLS에는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서스펜션인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ADS)이 기본 적용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노면 상태 및 주행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GLS 580 4MATIC에 기본 적용된 '오프로드 패키지'는 저단 오프로드 기어 변속기와 가변적으로 구동 토크를 0에서 100퍼센트까지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돼 까다로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SUV' GLS 완전변경 출시…디젤 1억3860만원


GLS에 탑재된 최신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은 12.3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차량 제어 및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는 크기가 확장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자신이 원하는 주행 정보를 배치해 주변 상황을 관찰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돼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기능이 개선돼 정차 후 자동 출발이 작동하는 시간 범위가 3초에서 30초로 연장됐다.


GLS 580 4MATIC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장치, 열선, 통풍, 마사지 시트, 조명, 오디오 시스템,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내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GLS 400 d 4MATIC과 GLS 580 4MATIC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3860만원, 1억6360만원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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