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넥센타이어, 주가 상승 위해선 전방산업 회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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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B증권이 넥센타이어에 대해 주가의 과대 낙폭은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방산업의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6500원을 유지했다.


21일 KB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51.4% 감소한 100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22.3% 하회하는 수준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전망치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은 것은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타이어 판매 전망 축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조정 요인은 크지 않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기준 평균판매단가(ASP) 전망치 하향, 타이어 판매 본 수 전망치 하향 등에도 불구하고, 천연고무, 부타디엔 가격 하락에 따른 본당 원재료비 하향, 작년 4분기 이후 확인된 체코공장 관련 고정비 추정치 조정 등을 종합할 때 영업이익 전망치 변동요인은 기존과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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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주가의 과대 낙폭은 상당부분 해소됐지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방산업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KB증권은 넥센타이어의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0% 개선돼 15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여전히 작년 영업이익 2074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타이어 판매 본 수 회복에도 불구하고 체코공장 고정비 문제가 부담이 될 것”이라며 “넥센타이어의 주가가 상승하려면 유럽 등 주요 지역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돼 체코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제거된다는 신호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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