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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방역망의 통제범위 안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망의 추적속도가 확산속도를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신규환자는 5명으로 전날(5명)에 이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확인된 신규환자는 모두 기존 확진 환자의 접촉자다.


박 1차장은 "이태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의 다수 시설과 집단에서 새로운 전파를 일으켰지만 다행히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환자 발생 추이는 안정화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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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만 '조용한 전파자'가 존재할 수 있는 만큼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조용한 전파자의 존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뒤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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