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단과 공장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오는 20일부터 산업단지 및 공장 등 8개 업체에 23개 항목 조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및 공장 등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시민건강과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8종 등 총 23개 항목을 분석 의뢰해 「토양오염공정시험법」에 따라 검사하고,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와 정화조치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고성능 시료 채취 장비와 전문기술인력 등을 지원해 더욱 정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토양오염은 토양 생태계에 악영향과 지하수 오염 등 2차 오염을 가져올 수 있고, 복원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철저하게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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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양시는 매년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1개 업체에 대해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정화조치 명령을 내렸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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