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의 시와 삶, 창작뮤지컬 '난설' 6월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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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조선 중기의 천재시인 허난설헌(허초희·1563~1589)의 시와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 '난설'의 재연 무대가 오는 6월30일 개막한다.


난설은 일본에까지 그 명성을 떨쳤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유려한 시 세계와 삶을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허난설헌의 시 다섯 편을 활용한 옥경선 작가의 유려한 노랫말에 작곡가 다미로의 국악적 선율의 아름다운 음악,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인상'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기쁨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 인물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방식이 아닌 허난설헌의 두 지음(知音)인 이달과 허균, 두 사람의 관점의 대립으로 당대 시대상과 그 안에서 구축된 허난설헌의 시 세계를 표현하며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시인으로서 허난설헌의 삶을 그려냈다.


약 1년 만에 재연 무대로 돌아오는 뮤지컬 '난설'은 초연을 이끈 정인지, 유현석, 안재영과 함께 안유진, 김려원, 최호승, 최석진, 정성일, 양승리가 새롭게 합류해 한층 더 깊어진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신을 향해 굳게 닫혀 있는 세상의 문을 오직 가진 붓 하나로 열고자 한 천재 시인 허초희 역에는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배우가 캐스팅됐다.


누이 허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허초희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그녀의 시를 세상에 알리려 애쓰는 허균 역에는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이 열연한다.


술과 풍류를 사랑하는 한량이지만 초희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사랑으로 보듬는 스승 이달 역에는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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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은 6월30일 개막해 9월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한다. 오는 5월21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프리뷰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뷰는 6월30일부터 7월5일 공연까지 티켓이 오픈되며 40%의 할인율로 예매 가능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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