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선혜 유럽무대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MORGEN'
오는 10월10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소프라노 임선혜가 오는 10월10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유럽 무대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모르겐(MORGEN)'을 개최한다.
임선혜는 콘서트에서 무대와 음반을 통해 만난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앙상블을 구성해 가곡, 아리아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선혜는 "콘서트의 제목 'MORGEN'은 독일어로 '내일'을 뜻한다. 20년간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항상 뜨겁게 응원해주셨던 국내 팬분들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갈 힘을 얻을 수있다. 그 모든 분들께 행복한 '내일'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연주하고, 또 내일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콘서트 개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임선혜는 1999년 독일 유학 중 23세의 나이에 고음악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돼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2001년부터 3년 동안 독일 하노버 국립극장 정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럽의 권위있는 오페라 잡지 '오펀벨트'로부터 '2001~2002 시즌 주목되는 신인'으로 선정되는 등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만프레드 호넥, 르네 야콥스, 파비오 비온디, 윌리엄 크리스티, 지기스발트 쿠이켄,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이반 피셔 등 최정상급 지휘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저명한 음반사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동양인 성악가 최초로 기획한 임선혜의 독집 앨범 '오르페우스'는 프랑스 '황금 오르페오' 시상식에서 '엘리 아멜링 상'을 받았다. 최근 유럽에서 바로크 독집 앨범 '버림받은 여인, 디도(Didone abbandonata)'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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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EN'의 티켓오픈은 오는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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