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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수혜 기대감으로 꾸준히 강세를 보여오던 나스닥지수도 7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57.21포인트(1.89%) 하락한 2만3764.78에, S&P500지수는 60.20포인트(2.05%) 내린 2870.12에, 나스닥지수는 189.79포인트(2.06%) 하락한 9002.55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이다 보건관계자들의 코로나19 2차 발병 가능성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로나19 수혜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세를 타던 나스닥 지수마저 꺽일 정도였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심각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8%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CPI는 3월에 0.4% 하락한데 이어 낙폭이 심화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 이후로 최대 하락폭이다.

4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4% 내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1957년 이후로 최대 하락폭이라고 전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결정에서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다.


반면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8%(1.64달러) 급등한 2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벤치마크 유종인 7월물 브렌트유도 1%의 상승세를 보이며 30달러 선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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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8.80달러) 상승한 170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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