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영등포구 2곳에 추가설립 등 올해 전 자치구 설치 목표

서울 구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족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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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12일 구로구에 서울시내 18번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사진)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안양천로 552번지 개봉2빗물펌프장 4층에 위치했던 기존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공간에 5층 한 층을 증축해 기존 753.41㎡에서 1341.41㎡로 규모를 늘리고 4층에 5개 교실과 카페, 심리안정실, 체육관 등을, 5층에 식당과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이 센터는 12명의 교사 외에도 2명의 특수체육교사가 있어 정규반 외에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단과반 수업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임시 운영중이던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12일 개소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연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서울시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6년 노원·은평, 2017년 동작·마포·성동, 2018년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2019년 양천·광진·강북·중랑·송파·서대문, 2020년 1월 강남, 5월 구로센터가 문을 열면서 현재까지 총 18개소가 운영중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39.9%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 고립돼 경우가 많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센터를 올해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각 1개소씩 설치한다는 목표다.


하반기에 금천구·영등포구 평생교육센터 2곳을 추가로 문을 여는 등 올해에만 약 98억원 투입해 20개소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5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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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 훈련 등 고등학교까지 배웠던 내용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취미·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끔 돕는 꾸준한 평생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평생교육센터에서 자기계발을 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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