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주가는 아직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면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30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는 265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56만 명 증가에 그치면서 MNO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며 "전체 핸셋 가입자는 증가했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전반적인 영업비용이 감소하면서 회계 기준 마케팅비 역시 전분기 대비 500억원 이상 감소해 매출액 부진을 상쇄했다고 진단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4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3148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까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1분기와 마찬가지로 5G 가입자 증가 속도가 완만하고, 마케팅비 지출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5월 초 일부 단말에 대해 보조금이 상향됐지만, 과거와 같은 과열 경쟁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티브로드 합병이 지난달 30일 마무리되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므로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가 통신업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었다는 것이 실적으로 증명됐고, 오히려 콘텐츠 소비 증가에 따라 미디어 부문이 수혜를 입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티브로드 합병이 완료돼 결합상품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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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반면 코로나19 이후 빠진 주가가 아직 덜 회복되었으니 추가 상승할 여력이 존재한다고 본다"면서 "하반기 가격이 낮아진 5G 단말기들이 대거 출시 예정임에 따라 5G 가입자 확보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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