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이어지는 성장통…하반기부터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카페24 카페24 close 증권정보 042000 KOSDAQ 현재가 21,750 전일대비 1,450 등락률 -6.25% 거래량 178,674 전일가 23,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페24 스토어, 작년 연간거래액 679억원…66%↑ '천스닥' 산타 랠리 기대감 솔솔…"현금부자株 주목하라" 카페24, 올 3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전년 동기보다 28%↑ 가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장통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카페24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21억원과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으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18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광고솔루션과 자회사(패스트박스, 제이씨어패럴), 해외 역직구 직접판매 부문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부진은 해당 셀러들의 광고 여력과 해외 역직구 대응의 둔화를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광고솔루션과 직접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4%, 45% 역성장했다. 또한 패션 셀러의 부진은 패션 카테고리의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자회사 제이씨어패럴의 부진도 야기했다. 제이씨어패럴이 담당하고 있는 상품 공급 매출은 5% 성장하는 데 그쳤다.
다만 비용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영업레버리지를 방해하던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면서 "변동비를 제외한 전체 판관비 역시 전분기 대비 2.5% 늘어나는 데 그쳐 투자에 대한 속도조절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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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8.4% 증가한 2355억원, 영업이익은 18.7% 감소한 8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율이 비용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주력 비즈니스의 영업레버리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2020년과 2021년 거래액(GMV) 성장률은 각각 16.1%, 16.2%로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에 동행할 것"이라며 "연결 매출액 성장률도 8.4%에서 16.6%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2021년은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실적 개선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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