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종합 업무플랫폼 '카카오워크' 출시
카카오T 블루도 연말까지 운행 지역 확대

[컨콜] 카카오 "코로나19 여파로 카톡 사용량 급증하며 호실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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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카카오톡(카톡) 사용량 급증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카카오는 하반기 카톡 사업모델인 '톡비즈' 성장과 함께 종합 업무플랫폼과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7일 2020년도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직접적인 대면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카톡을 통한 이용자들의 소통은 더욱 활발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여 공동대표는 "특히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던 2월 말에는 카톡 채팅탭 이용시간이 주간 최고치를 경신했고 수·발신 메시지량도 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보이스톡과 페이스톡의 사용량이 많이 증가했다"며 "그룹콜(단체통화)의 통화 시간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카톡 사용 빈도수가 증가하면서 샵탭의 페이지뷰와 콘텐츠 소비가 최고치를 기록했고, 채팅창 내 샵검색 역시 증가했다"며 "이런 추이는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올바른 정보 전달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카톡 사용량 증가로 톡비즈 성장에도 문제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여 공동대표는 "톡비즈의 연간 50% 성장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물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 광고 수익도 함께 반등해 점진적 회복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결제도 크게 늘었다. 여 공동대표는 "카카오페이의 1분기 거래액은 14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었다"며 "2월말 시작된 증권계좌 업그레이드에는 10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하반기 톡비즈 성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확대와 종합 업무플랫폼 '카카오워크' 출시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 공동대표는 "1000만명 이상의 실수요가 예상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종합 업무플랫폼 카카오워크가 본편적인 기업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때 신사업의 기회가 클 것"이라며 "다수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고, 카카오워크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카카오T 블루는 프리미엄 니즈 수용을 위해 연말까지 운행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코엑스와 에버랜드 등 랜드마크를 시작으로 주차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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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의 1분기 매출은 8684억원, 영업이익은 8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219% 각각 증가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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