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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검찰이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수사 지휘를 위해 검사 1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조재연 수원지검 검사장(57ㆍ사법연수원 25기)이 수사본부장을 맡고 김지용 수원지검 1차장 검사(52ㆍ28기)가 부본부장, 송경호 수원지검 여주지청장(50ㆍ29기)이 수사팀장을 각각 맡는다.


수원지검은 여주지청, 대검찰청 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수사 사항 전반에 대해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또한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현장에서 인명 수색 등 작업 중인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지검의 수사본부 편성은 전날 대검찰청이 내린 대응 지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검은 이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형사부를 중심으로 사고 관련 수사를 담당하는 수원지검과 수원지검 여주지청 등에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또 참사 매뉴얼과 유사 대형화재 사건 수사 자료를 사건 담당 부서에 송부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수원지검 수사본부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사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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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최소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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