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감이 큰 렘데시비르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계획한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며 뉴욕증시 상승에도 영향을 끼쳤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FDA는 렘데시브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계획 중이며, 이르면 이날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긴급사용승인이 내려지면 공식 승인이 나기 전에 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다. 렘데시비르 개발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렘데시비르 임상실험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도 렘데시비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렘데시비르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해 "분명히 긍정적이다"라며 "렘데시비르로 치료할 경우 회복속도가 31% 빨라진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31%는 100% 같진 않아 보이지만 아주 중요한 결과다. 이 바이러스를 치료제가 막을 수 있다는 게 입증된 것이고 렘데시비르는 표준치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렘데시비르에 대한 기대감은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2.31포인트(2.21%) 급등한 2만4633.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6.12포인트(2.66%) 오른 2939.51, 나스닥 지수는 306.98포인트(3.57%) 급등한 8914.71에 장을 마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