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노동절 대회도 온라인 중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세계 산업재해 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위험의 외주화 금지 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노동절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회도 소규모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노동절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노동자 대회를 연 뒤 행진하고, '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동투쟁단'은 을지로 서울고용노동청 인근에서 집회 후 행진한다.
민주노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예년보다 노동절 관련 행사 규모를 크게 줄이고 관련 행사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등 예방 지침을 준수하고 소규모 집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주요거점에서 가맹조직별·지역본부별 공동행동을 동시 다발로 진행한다. 1인시위, 도보행진, 자전거행진, 차량행진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대규모 집회는 지양하고, 노조 간부 등 대표자를 중심으로 기자회견과 선전전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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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심에서는 1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집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집회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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