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리빙 브랜드 매장 대거 입점

기흥점 모델하우스에 전시되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그레이' 거실

기흥점 모델하우스에 전시되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그레이'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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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대규모 홈퍼니싱 전문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가 가구 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 '이케아 기흥점'에 맞서 국내 대표 리빙 브랜드 매장이 대거 입점한 것이다.


30일 한샘은 리빙파워센터 지하 1층~2층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한샘 디자인파크를 그랜드 오픈했다. 1500평 규모의 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은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제품 전시장을 만들고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을 하는 상생협력 매장 콘셉트다. 약 20여개 중소 대리점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본사가 차려놓은 대형 매장에서 리모델링 공사 후 집의 모습과 다양한 자재, 가구를 직접 보여주면서 영업을 하게 된다.

한샘은 이를 위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집 전체 공간을 하나의 콘셉트로 꾸민 3가지의 모델하우스를 리하우스 패키지와 한샘 가구로 전시해 고객들은 카달로그가 아닌 실제 공간을 체험해 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흥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상현실(VR) 체험존'은 인근에 위치한 신길동 도현마을 아이파크, 상현동 만현마을 엘지자이 등 5가지 아파트 평면에 한샘의 스타일패키지 대표 6종을 각각 3D로 구현해 변화되는 집의 모습을 가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2020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 '두이에'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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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도 이날 리빙파워센터 지하 2층에 '리바트스타일샵 기흥 전시장'을 오픈했다. 영업면적 3636㎡(약 1100평) 규모로, 일반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 보다 약 두 배 크다. 리바트, 리바트 키친과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침대, 소파, 책상, 식탁 등 총 1200여 종의 가구 및 주방 소품이 전시·판매된다.

리바트의 기흥 전시장은 '고객 체험'을 주제로 네 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장 입구에 안락한 소파와 태블릿 PC 등을 비치해 놓은 '포:레스트 존'을 비롯해 다양한 평형대 모델 하우스가 마련된 '라이프스타일 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진행되는 고객 체험형 공간 '에이치라운지', 고객이 직접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에이치아뜰리에'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가구 매장에는 없던 공유 공간도 마련됐다. 현대리바트는 인근 지역 고객들이 소모임, 강연, 홈파티 등을 할 수 있도록 매장 일부를 무료로 대여해줄 계획이다. 아울러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한 체험형 포토존도 운영한다.


까사미아는 지하 1층에 약 1488㎡(450평) 규모의 대형 복합 스토어를 오픈했다. 까사미아 매장의 특징은 삼성전자, 스타벅스가 함께 협업한 복합 생활 문화 공간이라는 점이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생활 공간을 제안하며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젊은 신혼 부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4인 이상 가족 등 각각의 고객에 적합한 형태의 생활 공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거실, 다이닝룸, 침실, 아이방 등 각 주거 공간 별로 어울리는 까사미아의 가구와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을 함께 배치해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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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의 대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으로 꾸민 별도의 공간과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 체험존'도 운영한다. 매장 한 편에는 음료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는 스타벅스 카페가 마련돼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 리빙파워센터점은 가전, 가구 전시장과 카페를 결합해 한층 더 진화한 프리미엄 복합 스토어로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새로운 리빙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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