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들의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 38년만에 무산 위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각국 중앙은행장들이 모이는 연례 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38년 만에 처음으로 잭슨홀 회의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연례적으로 사용했던 '잭슨 레이크 로지'의 회의장이 개장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최근 받았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이와 관련해 "연례회의장과 사용에 대한 통보가 가진 함의를 검토중"이라면서 "언제쯤 이용이 가능할 것인지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은행은 1982년부터 와이오밍 주의 산악 휴양지인 잭슨홀 시에서 매년 여름 잭슨홀 회의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세계 경제가 당면한 주제 등을 논의했다. 저명한 주요 중앙은행장과 재무장관들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관심도 큰 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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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별도의 회의 장소 등을 찾을지 아니면 화상 회의 등의 형식으로 대체할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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