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권 수신·대출금리 일제히 하락…기업 대출금리 25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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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까지 내리면서 3월 예금은행의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대출평균금리는 3.08%에서 2.91%로 전월대비 17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CD(91일물), 은행채 등 단기지표금리가 하락하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을 늘리면서 기업 대출금리가 25bp 내렸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24bp,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22bp 각각 하락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4bp), 보증대출(-3bp), 일반신용대출(-21bp) 등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일반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확대되면서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가계대출금리는 전월비 2bp 내렸다.

저축성수신금리는 1.43%에서 1.27%로 16b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시장형금융상품이 금융채(-16bp), RP(-18bp)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각각 16bp 하락했다.


잔액기준으로는 수신 및 대출 금리 모두 전월대비 5bp, 7bp 떨어졌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수신금리는 모두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신협(-3bp) 및 상호금융(-1bp)이 하락했으나 상호저축은행(+10bp) 및 새마을금고(+4bp)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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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취급 비중이, 새마을금고는 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각각 확대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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